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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5년 살레시오 가족 생활지표 포스터

‘돈 보스코처럼,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해’ 2015 스트렌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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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살레시오 가족 생활지표의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지난 11일, 149년전 돈 보스코께서 첫 선교사들을 파견하신 날, 2015년 돈 보스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의 살레시오 가족 생활지표, “돈 보스코처럼,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해”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돈 보스코가 9살 때 꾸었던 꿈을 현대의 상황 속에서 꾼다고 가정했을 때 그려지는 이미지일 것입니다.” 포스터를 기획한 이탈리아 살레시오 가족지 원장 브르노 페레로 신부의 말입니다.

“땅과 하늘 사이에 있는, 균형이 불안하고 발이 땅에 닿지 않는 허공에 앉은 청소년들,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을 제공받을 진정한 의지처조차 없는 그들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어디에 어른들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기득권의 탑속에 몸을 숨기고 있으며, 지쳤거나 비관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물려받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매일 페이스북을 거울처럼 바라보며 작은 장난감으로 알아서 놀아야 합니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이…. 진정으로 가난하고 버림받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절대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릴 수 없다고 믿는 아이들과 청소년이 많이 있습니다. 그 결과 무의식적으로 어른들의 세상을 경멸하고 자신의 ‘바보같은’ 가치로 무력감에 빠져듭니다.

마리아께서 돈 보스코에게 ‘저기를 보세요. 네가 일해야 할 터전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돈 보스코는 겁내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쳐놓은 팽팽한 줄 위를 걷는 데 익숙합니다. 그분만이 청소년이 있는 곳에 도달하실 줄 압니다.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가십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반복하여 말하십니다. ‘평범한 삶을 살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겠습니까? 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있겠습니다. 삶은 찬란한 도전이고 함께라면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자들에게 요구하십니다. ‘여러분들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셔야 합니다. 청소년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앏니다. 하지만 정말 그들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이 젊은이들은 그들을 진정으로 보살피고, 가꾸고, 인도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2015년 스트렌나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해’의 포스터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브르노 페레로의 아이디어 구상에 따라 발독코의 살레시오 수사 루이지 존타(70대 후반)가 개략적인 스케치를 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20살의 루카 폰탓술리아라는, ‘도미니코 사비오의 친구’에 속해 성장했고 현재 토리노 바스토 오라토리오의 지도자인 청년이 그림으로 완성했습니다.

스트렌나 포스터의 프린트용 한국어 파일(2.4Mb)은 아래 첨부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