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림피정 성료
대림 피정이 대전과 제주에서 거행되었으며 파견미사에서 14명의 입회 지원자가 사도직 서약을 하였다.
매년 대림 시기를 맞이하며 피정을 해 온 살레시오협력자회 한국관구에는, 대림 피정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봉헌하는 파견미사에서 서약식을 거행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대전 정림동 살레시오교육사목센터는 물론 제주 이시돌 젊음의 집에서도 대림 피정과 서약식을 거행했다.
대전 정림동 살레시오교육사목센터에서 대림 1주일에 1박 2일(11월 30일~12월 1일) 일정으로 거행된 피정과 서약식에는 전국 22개 지회의 협력자와 지회 담당 수도자(SDB, FMA) 등 190여 명이 참석해 ‘희망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피정을 한 후 파견미사에서 12명의 입회지원자가 협력자 회원으로 서약하였다.
제주 이시돌 젊음의 집에서 대림 2주일(12월 8일)에 거행된 피정과 서약식에는 제주권 3개 지회의 협력자와 관구위원, 관구 및 지회 담당 수도자 26명이 참석해 같은 주제로 피정을 한 후 파견미사에서 2명의 입회지원자가 협력자 회원으로 서약하였다.
대전에서 거행한 대림 피정과 서약식에 함께한 살레시오회 관구장 백광현 마르첼로 신부는 강의와 파견 미사의 강론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면서 세상 안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 특히 소외되고 버림받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약 25주년을 맞은 회원 6명이 함께해, 피정에 참석한 모든 살레시오 가족이 이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협력자회 한국관구 관구위원들과 관구 담당자인 박해승 요한 보스코 신부(SDB), 김성민 젤뜨루다 수녀(FMA)는 이번 피정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피정에 참석한 모든 협력자와 은총의 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