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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료 , 평생양성자료

요한 바오로 2세는 2000년 9월 3일에 그를 복자로 선포했다.

돈 보스코의 가장 큰 은인

복자 비오 9세 교황(기념일: 2월 7일)

조반니 마리아 마스터가 페레티(Giovanni haria Mastai Ferreti, 비오9세)는 1792년 5월 13일에 세니갈리아에서 태어났다. 1819년에 사제품을 받고, 1823년부터 1825년까지 2년간 칠레 선교사로 활동했다. 35세인 1827년에 스폴레토의 대주교, 1832년에 이몰라의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1840년에 추기경이 되었고, 1846년 54세에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돈 보스코가 비오 9세를 처음으로 알현한 것은 1858년 3월 9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성인임을 감지했다. 비오 9세는 돈 보스코의 살레시오회 창립을 지지하고 인도했다. 돈 보스코에게 새로 설립될 단체를 Society(회)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는 단순서원을 하는 것이 시대를 따라가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도복도 단순하게 입고 기도생활은 열정적으로 하되, 너무 복잡하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돈 보스코에게 회고록을 쓰도록 설득하여 살레시오 회원들에게 영적 유산을 남기게 했다. 그는 교황 재임 기간에 살레시오회의 회헌을 승인하고. ‘도움이신 마리아의 딸 수도회’(살레시오수녀회)와 ‘살레시오협력자회’를 승인했으며, 친히 살레시오협력자회의 첫 회원으로 등록했다.

돈 보스코는 비오 9세를 매우 사랑했고,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교황의 모든 조언을 받아들였다. 그는. “나는 교황령과 교회에 관한 것이라면 어떤 수고도 직면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했다. 교황 역시 돈 보스코를 매우 존경했고, 여러 번 그를 불러 매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청했다.

1854년 12월 8일에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했다. 1869년에 제1차 바티칸공의회를 소집했고, 1870년 12월 8일 성 요셉을 가톨릭교회의 수호자로 선포했다. 1875년 6월 16일에 교회를 예수 성심께 봉헌했다. 1878년 2월 7일에 32년간의 교황직을 끝내고 선종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2000년 9월 3일에 그를 복자로 선포했다.

기도

하느님, 당신의 종 복자 비오 9세 교황이 역경에 처할 때 굳셈의 영을 주시고, 그에게 교회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은혜를 베푸셨으니, 그의 전구로 저희도 같은 정신으로 충만해지고, 같은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