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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료 , 평생양성자료

1994년 7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의 영웅적 성덕에 관한 교령을 반포하였다. 시복식은 2005년 6월 19일에 이루어졌다.

복자 브로니슬라오 마르키에비츠 기념일(130)

브로니슬라오 마르키에비츠(Bronislao markiewicz)는 1842년 폴란드 프루크니크, 현재의 프셰미슬 대교구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1867년 9월 15일에 사제품을 받았다. 18년 동안 대교구에서 열성적으로 봉사직을 수행한 후, 수도생활 성소를 느끼고 1885년에 이탈리아로 가서 살레시오회에 입회했다. 성 요한 보스코를 만나는 기쁨을 얻었고, 1887년 3월 27일에 수도서원을 했다.

살레시오 회원으로서 그는 여러 가지 직무를 맡았다. 폴란드로 다시 돌아가 프셰미슬 대교구 소속 미에제쉬 피아스토베 본당 주임을 맡았다. 본당 주임사제로서의 활동 외에 가난한 청소년과 고아들의 교육에 헌신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새로운 두 개의 남녀 수도회를 창립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성 요한 보스코 영성에서 영감을 얻은 이 수도회들은 성 미카엘 대천사의 보호를 받는다. 그는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가득 차 ‘일과 절제’를 모토로 활동하면서 잊히고 버림받은 고아들과 가난한 어린이들, 버림받고 도덕적으로 무시당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쳤다.

일에 의해 소모된 그는 1912년 1월 29일 지상 여정을 마쳤다. 사람들은 그를 생전에도 그리고 사후에도 성인으로 여겼다. 1994년 7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의 영웅적 성덕에 관한 교령을 반포하였다. 시복식은 2005년 6월 19일에 이루어졌다.

기도: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당신은 복자 브로니슬라오 사제를 버림받은 청소년의 아버지요 보호자로 뽑아 세우셨으니, 저희가 그의 근면함과 절제의 모범에서 힘을 얻어 당신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시고, 꾸준히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