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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자회소식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소식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인 ‘협력자회 홈페이지’를 시급히 활성화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회원들간에 살레시오 정신을 나누는데 보탬이 되고자 커뮤니케이션 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4일에 회의를 가졌습니다.

작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살레시오협력자의 정신과 활동을 홍보하고 협력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단장하여 근 1년간 홈페이지를 운영해 오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현실 감각에 미비한 사항이 적지 않았음을 느끼고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찾는 회의를 가졌지요. 저희 커뮤니케이션 위원들이 광주와 부산 그리고 멀리 베트남에 까지 여러 군데에서 나누어 살기에, 코로나19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Google Meet라는 전문 앱을 통하여 지방은 물론 해외를 연결하는 화상 회의를 하면서 열띤 토론을 가졌습니다.

회의의 주 요지는 이렇습니다.

어렵사리 최신 환경에 맞추어 온라인상의 장을 새로이 마련해 놓았는데, 정작 주인공인 협력자 회원들은 구경꾼으로만 남아 있고 몇몇 회원들만이 잠깐씩 들러는 정도로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물론 홍보 부족과 사용상의 제약이나 접근상의 어려움이 있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에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홈페이지의 여러 메뉴를 적극 알리고 참여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과 책임자를 지정하여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친교의 장(글, 사진, 그림, 음악, 동영상 등)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살레시오 가족과도 더욱 친밀한 유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운영해 오면서 시스템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댓글, 퍼가기, 알림 기능)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와 협의하여 우리 회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소통하는데 원활히 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이 나눔의 장인 홈페이지가 흔히 하듯이 남들의 멋진 글들만 주로 퍼 나르는 곳이 아니라 우리들의 세상사는 소소한 이야기와 부족하지만 살레시오 정신으로 살아가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직접 소통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국에서 흩어져 사는 모든 지회의 형제자매님들께서 개인의 신앙생활은 물론 지회 모임이나 행사, 그리고 특별한 경험들에 대해 협력자끼리 나누고 싶은 진솔한 내용을 준비하셔서 용기를 내서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올려 주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 커뮤니케이션 위원회에 그 내용을 보내주시면 아름답게 디자인해서 게재하겠습니다.

앞으로 협력자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위원(10명)

  • 서울 : 박홍석 파스칼, 이양상 토마스아퀴나스, 백윤미 임마누엘라, 이근송 안토니오, 노지영 멜라니아, 윤종걸 첼레스티노(자문역),
  • 광주 : 김대건 안드레아, 이원석 빈첸시오
  • 부산 : 우수경 아녜스
  • 베트남 : 정다금 줄리아

협력자회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자 권역별로 위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석인 중부권과 제주권에서 커뮤니케이션 위원을 모집 중에 있으니, 함께 활동하시고 싶은 분들은 적극 참여 바랍니다.

명동의 어느 음식점에서 화상회의하는 모습

회의 후 근처 명동성당에 들러서 기념 사진 한 컷

살레시오 협력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잠시 성모님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