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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자회소식

살레시오 협력자회 세계담당자 임명

살레시오 뉴스국은 보도자료를 통하여 앙헬 살레시오회 총장께서 2020. 6. 5일자로 살레시오 가족의 주요 평신도 단체인 협력자회 및 동문회 세계담당자로 남 도미니코 수사(Bro. Dominic Nguyen Duc Nam, Vietnamese Salesian Brother)를 임명하였다.

  • 신임 세계담당자 이력

도미니코 수사(베트남 호치민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47세)는 호치민 시 바톤에서 1998년 첫 서원을 하였고, 베트남 달랏과 필리핀 세부와 파라냐케에서 초기 양성기간을 보냈다. 그리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이태리에서 전문적인 일과 사명을 지속하였다.

2016년 베트남으로 다시 돌아온 후, Ben Cat공동체에 주재하면서 호치민 시에서 Mai-Sen TVET(소명 훈련소: 레스토랑-호텔 전문화)를 담당하였다.

또한 베트남-몽골 관구에서 살레시오 수사들의 조정자로서 봉사하였다. 그리고 제7차 EAO 살레시오 수사 대회(2018년 8월 K’Long)를 위한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하였다.

지난 2-3월에는 토리노 발독코에서 개최된 제28차 총회에 베트남-몽골 관구 대표로 참석하였다.

  • 앙헬 총장님의 신임 세계담당자 소개 내용

“도미니코 수사님은 유럽과 이탈리아의 전후 사정에 밝으며,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아시아 문화와 관련해서도 하나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제 의도는 살레시오 가족을 활성화하는데 있어서 유럽화 또는 서구화를 피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계화(보편화)하기를 더 바라고, 특히 주로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는 두 단체를 포함한 살레시오 가족의 활성화 및 구체적인 특화에 있어 살레시오 수사들의 소명을 더욱 가치 있게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남 도미니코 수사님께서 맡으신 새로운 책임에 대해 감사드리고, 돈 보스코의 마음으로 전 세계의 동문회와 살레시오 협력자를 동반할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청하는 기도를 바칩니다.”

  • 인터뷰 내용

살레시오 협력자회와 돈보스코 동문회에 대한 꿈은?

살레시오 가족에 대한 저의 꿈은 지속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가난한 젊은이들을 품는 큰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살레시오 협력자회와 돈보스코 동문회에 저의 바람을 표현하기 위해 28차 총회의 참석자들에게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메시지를 빌리고 싶습니다. 어제는 돈보스코께서 만나셨고 오늘은 살레시안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미리 준비한 계획대로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하는 사람이거나 단순한 최종 수혜자가 아니라 오라토리오를 충만하게 하는 주인공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들을 통하여, 그들과 함께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뜻과 꿈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당신 집의 공동 창설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거기서 살레시안들은 이런 종류의 역동성을 고무하고 들어올리는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주인행세를 하거나 그러한 방법을 느끼는 일조차 없어야 합니다.

일치,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교회”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이를 위해 우리를 동원시킵니다. 즉 교회는 안락한 삶, 안전한 위치와 어떤 경우에는 특권의 위치를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마지막 날에 하느님 나라의 전형적인 풍요로움을 얻기 위함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세상에 빛과 소금과 누룩이 되기 위해 용기를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