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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뉴스레터 제22호, 2019년 4월

 + 예수님 부활을 축하합니다. 주님 부활로 우리의 삶이 새롭게 되었음에 감사하며 이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눕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이동오라토리오가 4월3일 시작되었다. 4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으며 자연스럽게 규칙을 지키고 서로도와주며 놀이에 참여하였다. 시니어클럽과 마리아마자렐로, 문화원돈보스코 지회에서 봉사자로 참여하였다. 후원이나 봉사 참여를 원하는 협력자 회원은관구교육위원(최우영 글라라 : 010-3111-6830)에게 연락하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 개편을 위하여 전문업체인 ‘글봄’과 스마트폰용 앱 개발을 포함한 홈페이지 개편 계약을 완료하였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6월말 오픈 목표이며, 각 지역별 연례강화 때 홈페이지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 시니어클럽은 6/2일(일요일) 강화도로 성지순례를 갈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만65세 이상 회원은 오경근 바오로 회장(010-3234-3861)에게 연락하면 됩니다. 시니어클럽은 각 지회/팀에서의 활동 외에 시니어 회원에게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평생양성 프로그램  첫 강의가 4/25일 관구관에서 있었다. 전체 강의 주제는 ‘돈보스코가 사랑한 협력자’이며, 앞으로 3회(5/2, 5/9, 5/16)가 더 진행된다.

+ 협력자회 용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 협력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시대 상황에 적합하도록 변경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제안(관구기획위원 이장희 아우구스티노 : 010-9114-9212) 바랍니다.

+ 지회 소식 모집 : 각 지회의 단체사도직 및 모임, 활동 내용이나 계획을 알리고자 하는 경우 그 내용과 사진을 관구홍보위원(이양상 토마스아퀴나스 : 010-2029-2311)에게 제공 바랍니다.

세계 소식

§ 2019 살레시안 세계지도 

  2019년 살레시안 세계지도가 나왔다. 돈 보스코께서는 세계지도를 유심히 응시하시고 또한 언급하시곤 하셨다. 이 지도는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일종의 연감(Year Book)으로 나라와 관구 그리고 여러 유형의 살레시안의 최근 2년 내의 통계와 관구와 센터가 있는 곳의 도시명 그리고 유비쿼터스 QR코드도 제공한다.

§ 베트남 호치민 ‘돈 보스코 베이커리’ 오픈

   2019년 4월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돈 보스코 베이커리 – 카페’ 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베트남의 젊은이들에게 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과 마케팅의 배움도 전달한다. 이곳이 젊은이들에게는 삶에 꼭 필요한 준비를 하는 곳이 되고 살레시안들에게는 직업훈련학교의 자생력이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배우는 곳이 되기를 모두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

사도직 생활계획 – 회헌 해설

22. 사명에 대한 공동책임

  §1. 살레시오 협력자는 공동의 사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생활 환경과 능력에 따라 가능한 방법으로 소중하고 풍요로운 지원을 함으로써 이 사명을 수행한다. 이들은 협력자회 안에서 교육과 복음화에 대한 공동책임을 진다. 회원 각자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는 모임과 협력자회 책임자들을 선출하는 회의에 참여하여야 한다.  협력자회의 책임자 직분에 부름을 받았을 때는 봉사의 정신으로 충실하게 직무 수행에 헌신한다.

  §2. 살레시오 협력자 모두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협력자회가 재정적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함으로써 협력자회의 사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살레시오 가족헌장. 20-21)

핵심 주제

  1. 살레시오 협력자 : 공동 사명에 대한 책임

  2. 경제적 연대

이해의 핵심

  A. 모든 살레시오 협력자가 공동 사명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면, 그것은 협력자회가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고, 살레시오 협력자 개인은 앞에서 언급한 협력자회 안에서 회원의 자격으로서 특별한 사명에 적극적으로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사명은 개인이 수행하는 것을 제외한 공동의 일이다. 그것은 개인주의적인 태도가 아닌 친교 안에서 행동하도록 즉, 공동 사명에 대한 공동 책임으로 간주된다.

  본 조항은 모든 살레시오 협력자가 즉 “각자의 고유한 생활 환경, 능력 및 가능성에 따라서” 공동 사명을 수행하는 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회원에게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것을 각 회원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특정한 책임분량과 형태를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그 두 가지는 자기 가족과 일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에 따라 각 회원의 창의성과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으려는 의지에 맡겨져 있다. 본 조항은 또한 각 회원이 “진취적인 정신으로” 책임감 있는 협력을 권하는 두 분야를 언급한다. 이것은 실제로 구체적인 조건을 다룬다. 1) 다양한 활동과 관련한 기획 및 평가 회의 그리고 2) 고무 및 관리를 위한 담당지도자 회의 참가(관구위원). 이것들은 여러 단계에서 협력자회를 잘 운영하기 위한, 회원들의 견고하고 최신의 양성을 위한, 그리고 더 거대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살레시오 사도직을 위한 중요한 두 분야이다. 협력자회 내에서, 참사위원장은 친교와 공동 책임의 원칙에 따라 봉사 정신으로 자기 책임을 다한다. 협력자회는 정확히 이 원칙에 입각해서 다양한 수준에서 “합의체” 조직을 갖도록 했다. 이것은 봉사로서 모든 과업을 수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후략)

2019년 협력자회 지회의 단체사도직 소개

   이번 호에서는 광주 베키지회의 단체사도직을 소개합니다.

   광주 베키지회는 광주 나자렛집 설립과 함께 시작되어 25년이 넘었습니다.  나자렛집 소녀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봄가을에 함께 소풍을 갑니다. 아이들 생일에는 선물을 준비하여 함께 축하하며 매년 1월에는 초중고를 졸업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3~4일 졸업 여행도 갑니다. 몇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데려다 가정체험 행사도 합니다.  1월에는 찜질방 다녀오기 행사를, 가을에는 감사축일 행사를, 성탄 때는 파티를 하는데 대림1주일에 마니또를 뽑아 선물을 준비하여 발표하기도 합니다. 성탄파티 때는 협력자들이 음식을 마련해와서 아카데미아를 함께 합니다. 아이들이 세례를 받을 때는 대모가 되어주고, 대모는 대녀가 퇴소한 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자립을 돕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조력합니다. 광주 베키지회는 청소년들과 늘 함께이기에 활력이 넘칩니다. 

   지난 4월 7일엔 한 명의 소녀가 세례를, 다른 한 명의 소녀는 첫영성체를 받았는데요, 배우 유오성이 저희 아이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하였고, 아주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성목요일엔 특별히 김희중 대주교님께서 오셔서 전례를 함께 해 주셨는데요, 너무나 인자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베키지회는 소녀들과 함께 참다운 살레시안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옆집 성인으로 여기고 매일 성덕을 쌓으려 노력하는 최강 베키지회! 이 모든 것이 하느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