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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뉴스레터 제18호, 2018년 12월

+성탄 축하합니다. 새해에도 협력자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 2019년 생활지표(Strenna)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5,11)  – 당신도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신임관구장 임명

12월20일, 살레시오회 한국관구의 제5대 관구장으로 ‘최원철 티모테오 신부’가임명되었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취임미사는 2019년3월3일(일) 11시,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호주-동아시아 지역담당평의원현명한 클레멘트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된다. 최원철 신부님은 살레시오회에 입회전 초등학교에서 다년간 교직을 수행하였으며, 살레시오 사제로 서품된 이후에는 파푸아뉴기니의 선교사로 파견되었었다. 선교지에서 돌아온 후부터 현재까지 관구비서, 남자수도회장상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살레시오회 수련장 및관구평의원으로서 사목을 수행하여 왔다.

+ 시니어클럽은 12월12일 관구관 3층 협력자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성과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였다. 시니어클럽은 금년 2학기에 걸쳐 진행된 살레시오 수녀원 주관의 이동오라토리오에 봉사자로 동반하였으며, 10월에는 모바일(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하였다. 65세이상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오경근 바오로 회장, 010-323-3861)

+ 양성학교는 광주(12월22일)와 서울(12월23일)에서 각각 수료식과 종강미사를 하였다. 2019년에는 평생양성과정 준비의 일환으로 파일럿 강의 프로그램(강사 : 정재준 신부님)도 개설할 예정이다. (1학기- 돈보스코의 오라토리오 회상, 여름방학- 돈보스코 순례, 2학기- 사도직생활계획 해설)

+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협력자회원 홈페이지 개편, 회원문서 번역 등의 역할을 나누어 담당해줄 분을 찾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이장희 아우구스티노 관구기획위원, 010-9114-9212),  내년 상반기 소식지 제작을 위한 원고를 취합 중에 있으니 각 지회에서는 활동 내용을 정다금 줄리아 커뮤니케이션위원에게 [email protected]으로 전달 바란다.

세계 소식

제1회 EAO 지구 살레시오 협력자 양성담당자 워크숍이 2019.5.24~27일 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좋은 양성이란 어떤 것인가를 서로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캄보디아 협력자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돕기위해 시아누크빌의 돈 보스코 호텔학교도 방문한 한국에서는 관구양성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도직 생활계획 – 회헌 해설

제18조. 대인관계

   살레시오 협력자는 돈 보스코의 예방교육으로부터 고취되어 대인 관계에 있어서 친절한 사랑을 실천한다. 이 사랑은 하느님 사랑의 표지이자, 협력자가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현존을 일깨우는 도구이다. 협력자는 항상 “먼저 다가서고”, 친절함과 존중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환대할 준비가 되어있다. 협력자는 단순함과 애정이 깃든 가족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신뢰와 우정의 관계를 만들어낸다. 협력자는 평화를 위해 일하며 대화 안에서, 대화를 통해 명확함과 일치와 조화를 추구한다.

핵심주제

1.  협력자의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친절한 사랑

2.  독특한 방식 : 가족적 분위기의 조성

3.  갈등 해소

이해의 핵심

A. 살레시안의 친절한 사랑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착한 태도를 나타낸다. 이것은 살레시오 협력자들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형제 자매, 친구, 동료들, 여가시간을 보낼 때 함께 하는 사람들, 형제 자매 살레시안들, 그리고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특징짓는다.  교육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가 시작되려면, 친절한 사랑을 통해 젊은이들을 사랑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도록 해야 할 큰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이것은 관계를 맺는 독특한 방식이자 ‘축복을 빌어주는’ 방식이며 ‘다른 이의 선익’을 원하는-사랑의 방식으로서 젊은이들의 가슴 속 에너지를 다시 일깨우고 그들이 자신을 완전히 봉헌하기까지 성숙시킨다.

친절한 사랑은 발도코에서의 첫 번째 오라토리오에서 돈 보스코가 도입하였다. 이것은 형제적 사랑이 넘쳐흐르는 방식으로서 모든 이들이 다른 이들을 형제요 자매로 바라보며 그들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며, 미소로써 기꺼이 삶을 함께 나누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에 대한 감각’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후략)

살레시오 협력자회 활동 지침 (2018-2024) 

1. 주요 도전 과제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고, 인간 존엄성이 무시되며, 가치관과 가정생활의 위기가 만연한 시대에 젊은이들과 함께 새롭고, 좀 더 그리스도적이며 인간적인 사회를 향한 여정을 걷을 것.

2. 지향 목표

우리의 소명에 대해 신뢰할 만한, 그리고 기쁨에 찬 증거를 하는 것, 젊은이들의 기대에 응답하여 젊은이들과 함께, 젊은이들을 위해 소망과 믿음, 그리고 삶의 계획을 수행하는 것.

3. 핵심 사항

  성화에 이르는 방법으로서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친교

  젊은이들을 위한,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소명적 제안으로서의 사명 공유

  그리스도에 초점을 둔, 가능한 한 살레시오 가족과 함께 하는 통합적 양성

  책임감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지원하는 자치

4. 핵심 가치

  카리스마에 대한 충실함소속감가족정신,  공동책임감

5. 전환 과정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며, 그들을 동반하는데 필요한 깊은 영성 키우기

  우리의 신원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열정과 예언자적 정열로 식별하고 고무하기 위해

     사도직 생활계획 내면화 하기

  “안락한 터전”을 떠나 우리의 소명에 대한 역동적이고도 신뢰할 만한 증거자 되기

  – 구체적인 제안을 함으로써 젊은이들을 위한 기준 공동체를 이루기

6. 우리 지역에서 모든 살레시오 협력자들을 참여시키는 방법

  – 활동영역 / 구체적인 방법 / 활동기간 / 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