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57호, 2022년 03월

관구소식

– 2022년 사순피정이 “모든 것을 강요가 아닌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라는 주제로 3월6일(수도권 : 서울, 수원, 춘천, 원주)과 3월12일(중부 : 대전, 태안 / 서남 : 광주 / 동남 : 부산, 창원, 제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였다.

– 2022년 1학기 양성학교가 3월 26일과 27일 중부권과 수도권에서 개강하였다. 이번 학기부터는 온라인 줌 교육과 출석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강의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각 지회에서 기존 서약자에 대한 평생양성 차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협력자 지회 소개

이번에 소개할 지회는 창원 가나지회이다.

창원 가나지회는 2001년 6월경 젊음의 집에서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부들과 비슷한 시기에 성모유치원 학부모들이 각각 모임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두 모임이 통합되고, 2004년에 첫 서약자를 배출하며 지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구성원들은 현직 교사이거나 퇴직한 교사들이다.
2022년 3월 현재, 회원은 14명이며 담당자는 최주영 실비아 수녀님이다.
지회 모임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젊음의 집에서 해왔으나, 현재는 코로나19 방역관리로 인해 온라인(줌화상 회의)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루는 주제는 살레시오 협력자회 양성교재 및 살레시오 성인·성녀에 관한 내용이다.
소속 공동체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하는 살레시오 수도회(평생교육원 젊음의 집)이며, 사도직 활동으로는 회원들이 학생들 대상으로 개인 상담을 하거나, 결손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개별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하여 단체사도직 수행은 중단된 상태이다.
2021년에는 전 원장 수녀님(안신자 피에리나 – 로마에 파견)과 함께 백신 기금 모금 운동을 위해 벌레 퇴치 스프레이 120개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80만 원)을 살레시오수녀회 관구장 수녀님(김은경 세실리아)을 통하여 로마에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소식

– SYM(살레시오청년운동) 제1회 세계양성모임

살레시오회(SDB) 관구에 존재하는 살레시오 청년운동(SYM: Salesian Youth Movement)의 대표들(Leads)이 2022년 4월 2일 12:00~13:30(로마시간)에 처음으로 세계양성모임을 갖는다.
이는 동아시아 살레시오 청소년운동 대표들(SYM-LEADS)에 의하여 조직된 것으로 각 관구에서 3명의 젊은이들이 초대된다. Zoom 화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SDB SYM 세계위원회’에서 발의한 것으로 불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도 동시 통역된다.
주제는 ‘연대하기: 나, 너, 하느님과(Building Connection: With Yourself, With Others and With God)’로, 전세계의 SYM 젊은이들이 서로 만나 나눔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