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순-협력자의 삶의 기도’ 대화

지난 3월 7일, 비대면으로 가진 지회모임 이야기입니다.

이날 모임은 특별히 전국담당 수녀님께서 재의 수요일에 보내주신

<지회 모임시 대화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 ‘아무것도 강요하지 마십시오’ 라는 아름다운 제안에 대하여

-기질적으로 습관, 말, 태도에서 강요를 드러내는 것은 없는 것 같다는 성찰도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며.. 국가의 안보 중요성과 지도자의 선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했습니다. 

2. ‘하느님께 대한 향수’ 에 대하여

-지회원들은 매순간 하느님을 원하고 필요로 하며 향수를 지니고 있다는 고백에 모두 동감하였습니다.

3. ‘하느님과의 소통은 기도입니다’ 에 대하여

-매일 1시간 30분씩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기도한다는 지회원께 순간 감화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기도생활에 더욱 다가가고 싶은 열망을 갖게 되었고, 나와 가족에 국한하지 않고 시사적인 눈길이 필요한 대상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의 마음에로 향하는 확장의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사랑은 우리 기도의 척도이고 삶의 기도입니다’ 에 대하여

-최근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만남 속에서, 내가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때, 나의 삶이 기도가 되는 순간이라고 느낍니다. 또한 그 순간은 협력자라는 성소가 다시 한번 상기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회합을 마치며.. 실천사항 나눔*

-우크라이나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회합에 못 나오고 있는 지회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