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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르텔리 지회 , 전국 공개

마르텔리지회 리날디팀 돈보스코학교 환경미화 봉사

여느 때와 다름 없던 학교 출근 길에 꽃을 보고 잠시 멈춰서서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꽃이 언제부터 있었지? 원래 있던 꽃인가?  예쁘게 핀 꽃들이 아침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시인의 시집 제목처럼 꽃을 보듯 오늘 만날 우리 아이들을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며칠 뒤에 신부님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조용히 다녀가신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양을 뽐낼만큼 그렇게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꽃들이었고,

우렁이 각시마냥 선생님들께서 오셨다가신 흔적도 찾을 수 없었지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 마음에 닿길 기도했습니다. 오신줄 알았으면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마르텔리지회 리날디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p.s 나명옥 신부님께 셀카 잘 찍는 방법 알려 드리러 행정실을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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