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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 지회 , 전국 공개

자식과 부모 사이

자식과 부모 사이

“이거”
“됐어요”
“가져가”
“있어요”
“그래도…”
“아유 참”
“뭐 사 먹어. 객지에서 굶지 말고 자아”

– 고창영의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 〈자식과 부모사이〉 (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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